휴양림 세번째 이야기~
추첨제로는 처음으로 당첨된 축령산자연휴양림.
이번엔 3인으로 출발..
매표소 밑 입구쪽부터 찰깍~~
휴양림 세번째 입성만에
처음으로 쓴맛을 보다~~...ㅠㅠ
휴양림다운(?) 휴양림이랄까~
전기 NO. 바로앞 주차 NO. 취사장 온수 역시 NO..
대신 온수샤워는 OK!!
데크까지 예상치 못한 등산모드..ㅠㅠ
무려 3번의 등반(?) 끝에 구축한 사이트..ㅠ
안지기와 아들왈 "화장실 안가, 설겆이도 자기가 다 해"~ 흐미..
짐을 더 줄여야하나 ㅠㅠ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지만, 등반(?)으로 인하여
간단히 허기진 배를 채우고...
소화겸 산책.....
아직 단풍절정이 아닌듯하지만 삼색의 조화로
절정의 가을단풍을 예상해본다 ...~
데크 옆 임도~ 경사가 뜨악~
처음부터 이쪽으로 짐을 옮겼으면 좀 수월했을려나 ....ㅋ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물어가는 석양의 햇볕이 데크에 조명을 ...~~
어두워지기전에 삼겹살 퐈~~리.`~
고기하면 숯인데 아숩네....
다음날 새벽 운동을 위해 등산로도 물색해보고...
그렇게 아쉬운 밤은 찾아왔을 뿐이고...
자기전 코베아 센스히터로 이너를 먼저 뎊히고.
솜침낭과 핫팩하나로 충분한 밤이였다..~~
새벽 화장실 가는길
별이 이뻐 핸폰으로 찰칵~~
다음날.
태풍이 남쪽,동쪽에만 영향을 준다는 예보와는 달리
아침부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등산은 포기하고 걍~ 휴양림을 산보하는 쪽으로....
(전날의 짐나른 피로도가 아직 남아있는 이유도 한몫....ㅠ)
기존, 물주머니 사망으로 신생영입한 자라바물통...
이곳에선 필수장비일듯 ㅋ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로 샤워도 하고...
예상외 특템...
고놈 참 속이 실하네~~.
바람이 만만치않아 아침은 텐트에서 해결하기로....
동계를 대비해서 이참에 좌식모드 테스트..ㅋㅋ
전실에서 요리하고...
이너에서 폴딩박스로 식사 모드....
차후 우레탄창 하나만 더 보강하면 될듯..~
이너에서 3인이 넉넉히 식사~~
동계모드 합격 OK~~!!
식사후, 온수물에 샤워하고.
다시 힘겹게 몇차례 등반(?)을 한후에나 철수를 또 완료하공..ㅠㅠ
떠나기전 아쉬운 마음에 가을전경을 또 담아본다...
아들내미도 연신 찰칵찰칵~~
아 이쁘당~~
계곡 위 다리에서도....
빨갱이와 노랭이 단풍잎~~
겨울엔 데크보다 이늠을 꼭 예약해 보리라..`~~
집에서 가장 가까운 축령산자연휴양림.~~~
종종 찾아와주마~~~
담부턴 낮은 자리 데크로 ㅋㅋ
다음달 용문산 휴양림을 기약하며 COME BACK HOME~~
그런데 그땐 어쩌면 솔캠모드가 될수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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