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연속 SKYee친구네와 동행한 캠핑..
안지기들끼리 꽂힌 장비가 하나 있었으니 ....

바로, 키친테이블과 포터블쉘프..

그동안 두집 다 렌지테이블을 대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지름신이 찾아오셨나보당...~~
(그래도 캠장에서 어느제품이냐고 간혹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는데..ㅋ)





그래서, 구입을 목적으로 검색..

1. 여러카페에서 공구하는 제품-가격저렴,폴더블쉘프기능,다양한 수납등 어디 나무랄때 없다...but.
수납 부피 및 차량적재시의 견고성이 안습...ㅠ

2. 메이커제품 (코베아,콜맨등) - 수납 및 적재시 안정성... but.
가격 및 폴더블쉘프기능에서 안습...ㅠ







수납부피 및 폴더블쉘프를 둘다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없당...

그래서 혹시나 하고 초캠자작품을 검색...
역시나 멋진 작품이 있다...
http://cafe.naver.com/campingfirst/255129 
바로 진눈깨비님의 키친테이블

도면요청 댓글만 200건 이상...와우~~
(너무 훌륭해서 아이디까지 공개..ㅋㅋ, 참고로 전혀 모르시는분입니다용)

무려 2년전쯤에 올리신 자료라 도면요청을 할수는 없고
대략 눈짐작으로 구상...


다리 및 기본구성은 해결되었으니
이제 나만의 키친테이블을 만들어보기로 결정....












그래서, 탄생한 늠이 이늠이당..~~
상판사이즈 59 x 34 (기존 렌지테이블 사이즈)
높이 85 / 75 (집에 싱크대높이.)

 







<구입비용 및 구입처>

프로파일 및 X자 각재재료, 볼트너트등 - 대략 \4만원초반 - 동진산업                      
폴더블쉘프,네트망,네트바구니 - \2만7천원 - 네이버 조아조아캠핑카페                   
스텐나비너트 12ea - 3천원 (너무비싸 ㅠㅠ)                                                             
랜턴걸이, 선반지지대 - 지난번 화로테이블자작시 만들어놓은 걸이 및 연장다리 1늠.. 
상판나무, 선반 - 기존 렌지테이블에서 가져옴.. 친구한테 상판한개 더 얻음..              
기타 부속품들...                                                                                                   

대략 7만원대 비용이 들었네요...
역대 자작품중 제일 고가....ㅠ
흐미, 그냥 공구제품살걸그랬나..~ ㅋ






<설치순서>









다리 부분을 순서대로 피고..

진눈깨비님은 슬라이딩 x축의 윗부분엔 캡너트나 나이론너트를 권하셨는데
저는 나비너트로 했네요...
중간상판이 없어서 다리설치후 손으로 한번 더조여 흔들림 방지목적.. 










이상태에선 앞부분의 유격이 있다..
그래서 아랫부분에 지지대를 하나씩 설치해주고..









버너거치대 및 폴더블쉘프 거치를 위해 #자 모양의 프로파일을 끼워주고..








끼우는 방법은 양쪽끝의 조인트너트를 기둥 홈에 넣으면 끝...








렌지테이블 상판이라 모서리부분의 쇠부분을 탈거하고..
둥근홈이 프로파일을 꽉 안아주는 모습이라 더욱 안정적으로 느껴진당...









오른쪽 네트망으로 다리를 꽉 조여줘야 다리의 유격이 없어진다...
어머님께 부탁하여 네트망과 바구니에 밸크로밸트를 제봉질하고...
(지난번 캠핑동행 이후 코베아빅돔도 가져오란다... 스커드달아 주신다고..) 










상판없이 바바리안 호스버너를 거치한 모습...










폴더블쉘프 설치..

















상판은 필요에 따라 설치 유무선택...
다리아래 지지대를 쉘프높이에 맞추어 설치..
물건 수납시 처짐현상을 어느정도는 막아줄듯 하다..










화로테이블 자작할때 만들었던 랜턴걸이와
사용빈도가 거의 없었던 20cm연장다리 한늠으로 선반도 설치해보고..



















부탄가스 거치용..
알루미늄 프로파일이라 ㄱ자 꺽쇠를 펴서 고정하고 위에 강력자석으로..

















차후 액출로 사용시..







선반엔 다소 무게가 있는 스텐식기 건조와 양념통을..



















랜턴걸이 지지대..
거실 커텐봉걸이와 절단한ㄱ자 꺽쇠로..










메탈랙의 높이조절나사를 이용하여 단단히 쪼여주고..















좌,우 다리를 따로 연동하게 하여
한쪽을 접으면 간편모드로..















수납모습..








상판 및 나머지늠들은
렌지테이블 가방에 쏘옥..~~
다소 여유공간이 있어 다른늠도 같이 수납예정.. 



진눈깨비님 작품이 응용면에선 무궁무진한듯하니 
다른분들도 더좋은 아이디어로 도전해 보세용~~~











ps. 그동안 충실히 키친테이블 역활을 해줬던 렌지테이블은
다용도실의 수납용으로 본연의 자리를 찾고...
그동안 고생이 많았데이~~~












 Upgrade!!  << 다이소 네트망으로 교체 >>

기존 그물망을 다이소 네트망 (62x29.5)으로 교체... 절단 없이 세로사이즈가 정확히 일치하여 바꿔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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